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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7월 제철 과일 복숭아 종류별 정리(신비복숭아,납작복숭아,딱딱이)

by 빵썬이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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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써니입니다. 벌써 7월이네요. 7월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복숭아 철입니다! 장마철에 들어서면 복숭아의 당도가 떨어지니 장마가 시작되기 전 이번주까지가 가장 당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비복숭아, 대극천 복숭아, 천도복숭아, 하우스 복숭아에 대해 알아보고 맛있는 복숭아 드시길 바랍니다~

1. 신비복숭아

신비복숭아는 새로 개발된 품종으로 겉은 천도도 속은 백도인 것이 특징입니다. 6월 중순부터 7월 초에만 먹을 수 있으니 1년에 2주 정도만  볼 수 있는 셈입니다. 딱 이번주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신맛이 거의 없고 달콤해서 하나씩 먹기 딱 좋습니다. 적당히 딱딱하고 말랑해서 자르지 않고도 먹을 수 있습니다. 파는 곳이 많아지고 있어 적당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1년에 2주만 먹을 수 있고 달콤한 게 부드러운 신비복숭아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미 한 박스 뚝딱했답니다)


 

2. 대극천 복숭아 (반납작복숭아)

한국에서 납작복숭아와 딱딱이 복숭아를 교배한 품종으로 작은 사이즈에 풍부한 과즙 달콤하고 아삭한 과육이 특징입니다.
유럽 납작복숭아만큼 납작하진 않지만 한국에서 만들어낸 품종이니 납작 복숭아가 궁금하셨던 분들은 대극천 복숭아를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6월 말에 일주일만 출하한다고 하니 빨리 주문하세요
이 품종 또한 취급하는 과수원이 많아져서 적당한 가격으로 파는 곳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딱딱이 복숭아

딱복파를 위한 복숭아입니다. 후숙을 해도 말랑해지지 않고 끝까지 딱딱합니다. 신맛은 적고 달달해서 샐러드에 깍둑 썰어 올리면 입맛도 돋워주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말랑한 복숭아보다 여러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고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 먹으면 갈증해소에 딱입니다!
리코타 치즈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도 맛있고 샌드위에 사과 대신 넣어도 맛있으니 딱딱이 복숭아로 여러 요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빨이 안 좋아서 엄두도 못 내지만 여러분은 튼튼하실 테니까요ㅎㅎ


 

4. 하우스 복숭아

지금 시중에 가장 빨리, 많이 판매되고 있는 복숭아입니다. 하우스에서 재배되어 노지 복숭아보다 균일한 색과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분이 많고 말랑한 편이며 달달합니다.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니라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복숭아의 정석이 좋은 분들에게 하우스 복숭아를 추천드립니다!


5. 천도복숭아

매끄러운 껍질에 노란 속살을 가지고 있는 천도복숭아는 9월 초까지 먹을 수 있는 복숭아입니다. 향이 엄청 진하고 새콤달콤한 것이 특징이며 1~2일 후숙 시 더 진해진 향과 달달해진 복숭아를 드실 수 있습니다. 후숙 전에는 아삭아삭 하다면 후숙 후에는 말랑말랑해집니다. 새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복숭아 껍질에 있는 털이 껄끄러워 싫은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껍질이 매끄러워 간단히 세척하고 드시면 됩니다. 천도복숭아 또한 리코타치즈, 부라타치즈 등과 상당히 잘 어울리며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요리 팁!
적당한 두께로 썰어 프라이팬에 버터 조금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리코타치즈 올린 사워도우나 아무 빵에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지금 먹으면 가장 맛있는 복숭아 종류를 정리해 보았는데 괜찮으셨나요? 제 포스팅을 보시고 맛있는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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