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아이스크림은 안전한걸까? 대체당 정확히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빵써니입니다! 너무 더워진 날씨 때문에 벌써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달고 지내는 분들이 수두룩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에 걸리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대체당으로 이루어진 제로 아이스크림, 제로 음료수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제로 식품을 정말 당을 조절해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되어서 대체당이 무엇인지 알려드리려합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1.대체당 (감미료) 란? 

당류는 전분질원료나 당액을 가공하여 얻은 설탕류, 당시럽류, 올리고당류,포도당, 과당류, 엿류 또는 이를 가공한 당류 가공품을 말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이러한 당류를 제외하고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대부분의 성분을 감미료(대체당)이라 하는데요. 대체당이라는 단어보다 감미료가 더 맞는 단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미료는 식품 첨가물이고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감미료는 22종입니다. 

감미료는 설탕보다 칼로리, 혈당 지수가 낮으며 가격도 설탕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2. 감미료는 안전한걸까?

감미료는 고감미료와 저감미료로 나뉩니다. 고감미료는 기본적으로 감미도가 설탕보다 높아 소량으로도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고감미료는 당 함량을 줄이기 위하여 사용하는데, 설탕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기는 어렵기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다른 감미료와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편입니다. 영양적인 부분을 고려하자면 자일리톨, 말티톨처럼 감미도는 높지만 당지수는 낮은 당을 사용하는 것이 당류저감에 좀 더 효과적입니다. 감미료는 단맛을 느끼게 하지만 대부분 비영양물질로 저칼로리 또는 무칼로리입니다. 또한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산을 형성하지 않아 충치를 유발하지도 않습니다. 이처럼 식약처에서 인정한 감미료는 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3. 제로 식품 안전하게 먹자!

뉴스에도 나왔듯이 요즘 제로 식품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분상 문제는 없지만 많이 먹으면 배탈이나거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1일 권장량을 지켜서 나오는 제품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일반 음료수나 과자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듯이 제로 식품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차가운 걸 먹었을때 배탈이 나거나 평소에도 소화계가 예민하신 분들은 어쨌든 인공감미료이기 때문에 쉽게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아직 당이 없는 제로식품에 관해서는 이곳저곳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안전하다고 얘기하는 전문가도 있는 반면 안전할지라도 식품첨가물이므로 더 깐깐히 검사해야한다고 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많이 섭취하지 말라고 하는 의사도 있으니 과도한 섭취는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감미료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유용하셨을까요? 아직 대체당에 관해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어서 확실한 정리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정의는 제대로 했으니 정보 위주로 알아가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